서울똥꼬비엔날레 행동강령
1. 지금의 나, 예술가적 입장에서 현실을 바라보고 소화해서 싼다. 일상의 울컥거림을 단체작업으로 승화시킨다.
2. 예술제도권의 변방에서 엣지있게 유연함을 발휘하여 빛을 내도록 한다.
3.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치장하지 않는다. 진정성있는 무기를 사용한다.
4. 친절한 전시가 아닌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과정적 작업을 공유하는 장을 만든다.
5. 협업에 상처받아도 다시 벌떡 일어나 도전할 수 있는 자세, 한량스러우면서도 날카로운 정신과 몸,
먹고 싸고 신나게 잘하는 건강한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단련한다.
6. 위의 사항에 동조하는 자는 서울똥꼬비엔날레에 합류할 수 있다.